광주 우수기술력 보유한 전장부품 베스트 기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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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04-04 09:13
- 작성자
- 광주산학융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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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전장부품 기업 5개사가 우수 기술력 보유를 인정받는 전장부품 기업 ‘베스트(BEST) 10’에 1차 선정됐다.
전장부품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전자장치 또는 관련 부품으로 전기차 모터, 배터리, 카메라․라이다 센서류, 전선류, 제어기, PCB, 반도체 등이다.
광주시는 미래 자동차 핵심분야인 전장부품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베스트 10 기업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기업 공모는 전력기반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 자율주행차 인지·진단 분야, 자동차 편의 부품 인포테인먼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 중이다.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미래차 파워트레인 분야는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고아정공 등 3개사, 인지·진단 분야에는 뷰닉스, 인포테인먼트 분야에는 한국알프스를 우선 선정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보유기술을 활용한 발전 가능성과 기업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인셀은 배터리팩 전문업체로 높은 기술력과 관련 특허를 다량 보유한 것이 장점으로 주목받았다. 고아정공은 트랙션 모터 개발을 통해 미래차 시장 진출 경쟁력을 갖췄다.
뷰닉스는 카메라 모듈 생산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적외선 나이트비전· 광학렌즈 개발 등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알프스는 보유기술력을 응용해 스마트 인터페이스 등 미래차 편의 부품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는 선정된 5개사와 4월 1일 기업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인터뷰를 통해 수요 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5월 중 추가 모집을 통해 2차 5개 기업을 선정해 베스트10을 확정한다.
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베스트 10에 선정된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 등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성과가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